건강 / / 2023. 3. 27. 15:08

혈액순환 불량 증상,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

혈액 순환은 심장박동에 의한 압력으로 온몸과 폐를 거쳐 순환하면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체내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혈액순환 불량으로 인한 가장 흔한 증상에는 다리가 저리고, 쥐가 나고, 붓는 현상과 신체적 피로로 인해 발생도 하지만 심장에 빨간 불이 켜진 것일 수도 있으니 이 글을 읽어 보시고 건강한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런닝머신에서 운동하는 남자
혈액순환 불량 증상,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

 

목차

     

    혈액순환 불량 증상

    혈액순환은 폐순환과 체순환 두 가지 원리로 작동되며 폐순환의 경우 정맥혈을 통해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우심실과 우심방으로 들어오게 하고 폐에 있는 모세 혈관에서 교환 작용으로 영양분과 산소를 좌심실과 좌심방으로 들어오게 합니다

     

    체순환은 동맥혈에 영양분과 산소를 좌심실에서 방출하여 좌심실에서 대동맥과 온몸의 모세혈관에 산소를 공급하고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가져와 대정맥으로 이동후 우심방과 우심실을 거쳐 심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입니다

     

     

     

    첫 번째 증상

    다리의 경련과 쥐가 자주 발생하는 것입니다. 가볍게 걷거나 운전을 할 때 심하게 쥐가 나거나 강한 통증과 저림 현상이 있다가도 잠시 휴식을 취하면 사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다리가 저리고 쥐가 나서 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하는데 이때 척추관 협착증과 비슷한 증상이라 혼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앉거나 일어설 때 발생하는 통증이고, 모세혈관 혈액순환 불량으로 발생하는 통증은 자세와는 상관이 없고 이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척추관 협착증과 혼동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혈액순환 불량 증상으로 다리가 공중에 떠있는 듯한 느낌 또는 전기가 통하는 듯한 저림 현상,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허벅지와 종아리에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하체의 혈액순환 불량 증상의 신호로 인지하시고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 증상

    다리가 시리고 차가운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평소 계절과 상관없이 발과 다리는 얼음처럼 차가운데 상체는 열이 나거나 머리가 뜨거워져 얼굴이 달아오르는 느낌이 있거나 평소에 유난히 발이 차가워 더운 날에도 수면 양말이 없으면 수면을 하지 못하는 분들은 혈액순환 불량 증상 중 하나인 수족 냉증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관련 건상식품 섭취나 생활이 불가할 정도로 심한 경우 전문의와 상담을 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세 번째 증상

    특별한 이유 없이 하체가 잘 부어 있고 이로 인해 하체 비만이 심한 경우입니다. 저녁에 종아리나 발목을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들어갔던 피부가 잘 안 나오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신발을 신기도 불편하고 종아리 부분이 물이 찬 것처럼 부풀어 오른 듯한 상태가 오래되면 하체 비만으로 굳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발목 안쪽에 있는 복사뼈를 누르면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통증은 혈액순환 불량으로 인해 물이 독이 되는 수독 체질 때문에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네 번째 증상

    발 뒤꿈치에 있는 두꺼운 각질입니다. 대부분 나이가 들면 각질이 많이 나타나게 되는데 갑자기 두꺼워진 각질은 혈액순환 불량으로 생긴 것이기 때문에 관련 건강 보조기구나 건강식품 또는 전문의와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런 분들은 수족 냉증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들은 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자율신경계가 예민해지고 혈관 수축으로 인해 혈액량은 감소하고 모세혈관까지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여 발바닥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폐경기 여성은 몸에 기운이 없거나 얼굴과 피부가 푸석거리고 머리카락에 윤기도 없으며 눈, 코, 입이 자주 건조하고 입이 마르는 등 피부 건조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피부 보습보다는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적당량의 운동과, 반신욕, 족욕등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꾸준히 하여 혈액순환을 도와줘야 하며 일반인들보다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다섯 번째 증상

    예상치 못한 운동장애입니다. 편안하게 잘 걷는 도중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는 상황이 발생했다면 혈액순환 불량으로 발생하는 운동장애임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특히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이러한 과정에서 고관절에 손상이 발생하고 관절 치료를 위해 휴식 시간을 갖게 되면 활동량 부족으로 근력이 약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이런 운동장애는 혈액순환 불량과 근육 손실로 인해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근육 감소증 환자들의 대부분이 종아리 둘레가 32㎝이하 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종아리 외에 손톱과 발톱에 생기는 무좀입니다. 보통은 곰팡이 균으로 발생된다고 생각하지만 손톱과 발톱에 윤기가 없어지고 노란색 또는 하얀색이나 검은색이 되는 것은 말초 신경에 혈액순환이 잘 안 되어 나타나는 말초 혈관 질환입니다.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도 있으니 관련 건강식품이나 약물을 통해 치료하시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전문의와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

    다리가 저리고 쥐가 나며 붓는 현상은 단순히 신체적 피로에 의한 것이 아니라 내 심장이 보내는 신호 일 수 도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방치 할 경우 혈관이 좁아져 동맥이 굳어지는 동맥 경화증이 발생하고 뇌경색, 심장마비의 위험성도 커지게 됩니다

     

    혈액순환의 중심인 심장은 동맥을 통해 혈액을 보내고 정맥으로 빨아들이면서 순환이 되는데 심장의 펌프 작동만으로는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는 신체 부위가 있습니다. 심장에서 가장 멀리 위치한 발입니다. 다리와 발은 수많은 근육들로 형성되어 있고 이러한 근육들은 수없이 많은 모세혈관이 감싸고 있습니다. 모세혈관의 혈액 순환은 쥐어짜는듯한 작용으로 순환이 되는데 심장의 펌프 작동만으로는 혈액을 보낼 수는 있어도 다시 심장 쪽으로 돌아오기가 힘들고 모세혈관 속에 혈액이 남아 있어 노폐물이 쌓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발은 아래쪽에 위치하다 보니 심장의 힘만으로는 혈액순환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하체 근육인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이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지속적인 혈액순환 불량으로 노폐물은 하체 쪽에 쌓이게 되어 종아리가 붓고 혈관이 튀어나오거나 통증이 생기게 됩니다

     

    하체 근육이 모세혈관 혈액 순환을 도와줘야 하는데 도움이 안 되면 심장은 계속적으로 펌프 작동을 하게 되고 수면 중에 휴식을 해야 할 심장이 쉬지를 못하게 됩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휴식을 하지 못하던 심장은 부정맥과 같은 질환을 발생하게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혈액순환 불량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혈액순환 불량으로 발생한 말초 동맥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모르고 있어 결국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내 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만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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